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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에 340개사 7만명 근무…10명 중 4명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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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한 전경.|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한 전경.|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전체 노동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0개 업체 1만 명의 협력업체 직원을 내년 6월까지 자회사나 직접고용 등으로 정규직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나머지 여행사나 면세점, 경비·청소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는 여전히 많다. 

중부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0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 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항 포럼에서는 인천공항에 있는 320개 상주기업 7만 명의 종사자 중 241개, 2만5569명(인천공항공사·공무원 제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에서 상주기업과 종사자들의 고용형태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공항 상주기업은 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이 6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운송업 등 운수·창고업 55개, 도매·소매업 49개, 숙박·음식업 28개 순이다. 공항 특성상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대부분이다. 

고용형태로는 정규직이 59.4%이다. 비정규직은 기간제 계약직 29.5%, 무기계약직은 5.1% 등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주요 직무는 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이 37.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판매·운전·운송직이 26.7%, 설치·정비·생산직이 17.1%이다. 

인천공항 종사자의 평균 나이는 37.1세이다. 그러나 20대가 33.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2%, 40대 18.2%, 50대 12.7% 순이다 

인천공항 종사자 중 71%는 인천에 살고 있다. 서울은 13.3%, 경기는 12.8%이다.

인천공항을 출·퇴근할때 이용수단은 버스가 29.5%, 자가용 24.4%, 지하철+버스 15%, 통근버스 13.2%, 지하철 9.8% 순이다. 출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56.9분, 퇴근엔 76.5분이 걸렸다.

출·퇴근때의 애로사항은 교통비 부담과 많은 시간이 소요돼 교통비와 인천대교·영종대교의 통행료 지원을 요구했다. 

박세호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 선임 연구원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은 공항 특성상 서비스업과 비정규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항 종사자들이 출·퇴근시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인천공항에는 많은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받을 곳이 없는 만큼 전문화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인천공항 상주기업 종사자들 70%이상 중구外 지역 출퇴근

 

1천여명 인력 부족 '확보 애로' 
주거·교통등 인프라 확충 시급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종사자의 70% 이상이 중구 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영종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교통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 중구는 30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의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가 만나다'를 주제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박세호 선임연구원은 지난 5~6월 인천공항 241개 상주기업과 직원 2만5천5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공항 전체 상주직원은 7만여명으로 약 35%가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일자리 현황을 알 수 있는 대규모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주기업 종사자의 거주지역을 물은 질문에 27.9%가 '영종도 등 중구'라고 응답했다. 70% 이상이 중구 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것이다. 이 중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하는 비율은 26.1%에 달했다.

중구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는 인천지역은 서구(13.5%), 계양구(8.4%), 부평(6.0%) 순으로 조사됐다. 영종대교와 공항철도 등 인천공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지역들이다. 

영종도는 인천공항 확장(4단계 건설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복합리조트 조성)으로 일자리가 증가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등 영종도에 있는 기업들이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선 주거·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은 현재 1천269명의 인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경영 애로를 물은 질문에는 23.2%가 '인력 확보'라고 응답했다.

박세호 선임연구원은 포럼에서 "출퇴근을 포함한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천공항 상주기업 종사자의 평균연령은 37.1세였으며, 평균 근속 기간은 55개월이었다. 평균연령이 낮다는 것은 이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박세호 선임연구원은 설명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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