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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T2, 1년 만에 여객 1900만명…세계 빅5 눈앞

 

인천공항 전체 6838만명, T2 '1909만명'  
매출 작년보다 8.5% 증가…2조6367억원 
T2 입점 항공사 종전 4곳에서 11곳으로  
출국시간도 T1·T2 각각 4분과 10분 단축  
공항, '4활주로 착공식' 4단계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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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첫날인 지난해 1월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개장 1년 만에 누적여객 19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공사는 T2가 문을 연 지난해 1월18일부터 1년 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은 6838만306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9.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T2를 이용한 여객 수는 1909만3392명(전체여객 중 28%)으로 집계됐다. 

여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공항은 개항(2001년 3월29일)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여객은 2017년 대비 약 10% 증가한 6825만9763명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역시 2017년 대비 약 8.5% 증가한 2조63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공항(국제공항협의회 기준 현재 7위)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2만572명 대비 10% 증가한 6767만6147명을 기록해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5위)과 싱가포르 창이공항(6위)을 제치고 사상 첫 세계 공항 5위에 진입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여객 증가로 T2를 사용 중인 항공사도 4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 대한항공(KE)과 델타항공(DL), KLM 네덜란드 항공(KL), 에어프랑스(AF) 등 4개 항공사가 2터미널 개항과 동시에 이전해 사용 중이며, 같은해 10월 아에로멕시코(AM), 알리탈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7개 항공사가 추가 이전하면서 2터미널을 사용하는 항공사는 총 11개사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로 이들은 여객기 좌석공유(코드쉐어)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T2가 개장하면서 승객들의 출국시간도 크게 단축 됐다.

종전 인천공항의 평균 출국 시간은 41분이 소요됐다. 그러나 T2가 개장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1터미널(T1)의 경우 여객분담률 72%, T2는 28%로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T1의 경우 평균 출국소요시간은 37분으로 나타났고, T2는 31분으로 각각 4분과 10분이 단축됐다. 

T2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승객들의 빠른 출국수속을 위한 최첨단 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셀프 체크인·백드롭 기기와 스마트 수하물확인시스템 등이 도입돼 이용객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공항 곳곳을 누비며 이용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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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앞서 T2는 개장 초 일부 여객기들이 승객들의 수하물 1000여개를 놓고 출발하면서 '수하물 대란'을 겪기도 했다. 이같은 대란 속에서 공항과 항공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수하물 누락 발생률을 10만개 중 0.5개로 낮추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공항 평균 11~14개보다 현저히 낮은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상반기 입국장 면세점을 국내 공항 최초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사는 인천공항 T1에 두 곳과 T2 한 곳에 입국장 면세점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하면 출국 시 구입한 면세물품을 여행 내내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객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인 반면 입국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이 출국장 면세점보다 크게 적을 것으로 예상돼 실효성이 있느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술과 초콜릿 등 10여가지 품목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담배등의 검역대상은 제외된다. 공사는 여행자의 목적성 구매가 많은 품목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T2를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0일 '인천공항 제4활주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4단계 건설사업은 지난해 1월 개장한 T2의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하며, 약 4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2019년에는 T2 확장공사 착공(2019년 하반기 예상) 등 주요공정이 계획돼 있으며,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T2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명에서 4600만명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증가해 초대형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해 개장한 인천공항 T2가 개장 1년 만에 누적여객 1900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개장에 이어 단기간에 안정적인 운영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T2 개장 효과를 바탕으로 여객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만큼, 4단계 건설사업을 본격화해 인천공항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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